도경수, '악역' 도전할까…소속사 측 "'조각도시' 긍정 검토 중"

2023-11-13 17:01

배우 도경수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도경수가 드라마 '조각도시' 출연을 검토 중이다.

13일 소속사 컴퍼니수수 측은 아주경제에 "도경수가 '조각도시' 출연을 긍정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드라마 '조각도시'는 평범하게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삶이 송두리째 조작돼 나락에 떨어진 뒤 지옥에서 돌아와 벌이는 핏빛 복수극을 담은 드라마. 제작비 350억원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영화 '발신제한' 김창주 감독, '모범택시' 1, 2편 오상호 작가가합류한 것으로 알라졌다.

극 중 도경수는 악역을 제안 받았다. 그가 '조각도시'에 출연한다면 배우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하는 셈이다. 

한편 도경수는 최근 영화 '더 문'으로 관객과 만났으며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