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화 민간사업자와 협약 체결
2023-11-13 14:18
![사진경기 광주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13/20231113153345545182.jpg)
경기 광주시가 13일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에는 한국토지신탁, 포스코이앤씨,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코오롱글로벌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후 민간사업자와 협의 끝에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광주역세권 복합 개발사업은 오는 2029년 준공 계획으로 48만㎡ 규모의 ‘앞으로 우리들이 살아갈 도시’를 뜻하는 넥서스(NEXUS) 도시 건설을 목표로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 △종합병원 △복합쇼핑몰 △멀티 플렉스 영화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등을 포함한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사진경기 광주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13/20231113153508936417.jpg)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제안한 총 사업비 1조8000억원 규모의 이번 개발사업은 2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50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창출, 9천명의 취업 유발효과 등 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