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사례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2023-11-05 11:14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안전지킴이들의 점검역량을 높이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 발표자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와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지킴이’ 각 3명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성·양주·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안전보건공단은 서울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경기중부지사 안전보건지킴이가 예선을 거쳐 참가했다.
총 4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발표자로 나선 이영선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지킴이 활동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관리자 설득을 통한 시설개선 유도 등 노동자와 사용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활세화 노동일자리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활동하시는 노동안전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대재해가 없는 시를 만들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