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급 확대 논의' 위해 주택업계와 릴레이 간담회 연다
2023-11-03 17:06
이달 시공사, 금융업계 연이어 간담회 진행 예정
국토교통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업계와 릴레이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국토부는 3일 오후 김오진 1차관 주재 주택건설 시행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공사, 주택 금융업계와 연달아 만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 현장에서 보다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열린 시행사 간담회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참여해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 이행 상황을 공유했다.
김오진 1차관은 "업계에서 금융 지원 등 공급 대책 후속 조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관심이 인허가와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