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중국·일본에 이어 동남아 8개국 해외결제 서비스
2023-11-02 15:21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현장결제 서비스를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권 8개 국가 및 지역으로 추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QR 해외결제 서비스는 지난 9월 중국‧일본을 시작으로, 이번에 대만‧태국‧홍콩‧마카오‧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동남아권으로 확대됐다.
국내 현장결제 이용 후 제공되는 랜덤 포인트 뽑기 이벤트가 해외로도 확대된다. 네이버페이로 해외 유니온페이(아시아 10개 지역)와 알리페이플러스(중국) 가맹점에서 QR 현장결제 시 포인트 뽑기가 기본 1회 가능하다. 유니온페이 결제 시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뽑기를 추가로 1회 더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는 BC카드, 유니온페이와 함께 추후 결제 가능한 국가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많은 결제처에서 누릴 수 있도록 BC카드, 유니온페이 등 여러 제휴사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장 많은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