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스토리텔링 공모전… '추억을 만들어 준 3호선' 대상
2023-11-01 16:22
2023년 스토리텔링 공모전, 당선작 10편 발표
대구교통공사는 이용 고객의 친절·감동 에피소드 발굴과 공유를 통해 시민과 소통·공감하고자 개최한 ‘2023년 스토리텔링 공모전’ 당선작 10편을 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50일간 진행되어 총 8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2차례의 심사를 거쳐 10편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대상으로는 수필 ‘추억을 만들어 준 3호선’이 뽑혔다.
대상작 ‘추억을 만들어 준 3호선’은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어떻게 특별하고 따뜻한 경험으로 남는지를 담았으며, 대구 3호선을 배경으로 일상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작은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철도가 교통수단을 넘어 따뜻한 이야기가 흐르는 소통의 공간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고객에게 따뜻한 감동이 남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