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22회 섬강 축제' 개최

2023-11-01 14:04
섬강의 수려한 자연경관 아래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 제공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제22회 섬강 축제’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간현관광지 제2주차장(간현리 887-2)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섬강 축제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3일 개회식과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4일에는 ‘맨손 고기 잡기’와 버블쇼, 태권도와 댄스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5일은 윷놀이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진다.

섬강축제위원회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문막읍과 기업도시 핵심 지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배차시간표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마련했다”며 “축제와 함께 섬강 유역의 수려한 자연 경관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위한 시민의견 수렴
강원 원주시는 원주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원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판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게시판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운영되며 50만 인구 원주시의 토대가 되는 비전과 전략을 실천하기 위한 산업·경제, 문화·관광·체육, 환경·재난·안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원주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원주2040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시민의견수렴 게시판’에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제안된 의견은 담당 부서 검토 후 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강지원 기획예산과장은 “원주시 미래발전을 위한 사업과제 발굴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원주시의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발전전략 구상과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