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 공개…은행별 주요 정보를 한 눈에
2023-11-01 12:00
서울 시내에 설치돼 있는 주요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은행권이 자율적인 투명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시범 작성한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1일 공개했다. 시중은행·지방은행·인터넷전문은행·특수은행 등 전 은행권에서 18개 은행이 보고서를 공개했다.
은행권은 경영실적, 금리, 임직원 보수 등에 대해 △사업보고서 △경영공시 △은행연합회 비교공시 등의 방법으로 대중에 공개해오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정보가 다양한 곳에 흩어져 있고 대중들이 한눈에 쉽게 확인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돼왔다.
이에 은행권은 △어떻게 이익을 창출하는지 △창출한 이익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건전경영을 위해 얼마나 투자하는지 등을 하나의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고서에는 은행별 △개요 △자산·부채 △수익·비용 △금리 △임직원 보수 △사회공헌 △손실확충·배당 등 구체적인 정보가 담겼다. 특히 지금까지 예금금리·대출금리, 순이자마진(NIM), 예대금리차 등이 간단한 수치 위주로 공개됐던 것과는 달리 어떤 이유로 은행 금리가 변화했는지 등도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는 작성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은행이 시범 작성한 것을 일반에도 공개한 것”이라며 “은행권은 향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보고서 작성기준을 보완하고 내년부터 연 단위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권은 경영실적, 금리, 임직원 보수 등에 대해 △사업보고서 △경영공시 △은행연합회 비교공시 등의 방법으로 대중에 공개해오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정보가 다양한 곳에 흩어져 있고 대중들이 한눈에 쉽게 확인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돼왔다.
이에 은행권은 △어떻게 이익을 창출하는지 △창출한 이익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건전경영을 위해 얼마나 투자하는지 등을 하나의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고서에는 은행별 △개요 △자산·부채 △수익·비용 △금리 △임직원 보수 △사회공헌 △손실확충·배당 등 구체적인 정보가 담겼다. 특히 지금까지 예금금리·대출금리, 순이자마진(NIM), 예대금리차 등이 간단한 수치 위주로 공개됐던 것과는 달리 어떤 이유로 은행 금리가 변화했는지 등도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는 작성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은행이 시범 작성한 것을 일반에도 공개한 것”이라며 “은행권은 향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보고서 작성기준을 보완하고 내년부터 연 단위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