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는 없다" 이진식 사감위 사무처장,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2023-10-31 15:00

이진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이 31일 마약 관련 범죄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이진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사무처장이 마약 관련 범죄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중독 근절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캠페인을 홍보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이 처장은 “최근 대중 인지도가 높은 사회적 공인이 마약에 연루되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이 크다. 마약이 우리 사회에 퍼지는 것이 심히 우려된다”며 “사감위는 본연의 업무인 불법도박 근절과 함께 마약 근절에도 적극 동참하여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잘 산다는 것은 삶의 의미를 스스로 찾는 과정으로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노력 또한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처장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최종수 성균관 관장과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