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수도권·강원 영서에는 구름

2023-10-30 20:19

지난 5일 쌀쌀한 가을 날씨 탓에 시민들이 긴팔 옷을 입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세종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창원 10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18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세종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울산 23도 △창원 23도 △제주 23도 등으로 전국에서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충청권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강원 내륙·산지, 경북 내륙은 새벽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이내)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모두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