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가 27일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광명2R구역 현대엔지니어링 아파트 공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에 대비, 신속한 출동과 대응능력 향상을 필요로 하고, 대형 복합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장의 총괄지휘·조정·통제권 강화, 긴급구조지원기관의 명확한 임무 확행 등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재난발생시 공사현장의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강화,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원활한 협업,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관련 기관의 대응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금일 훈련에는 최민 도의원이 현장을 찾아 실전처럼 훈련에 임한 직원들과 서장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평재 서장은 “다양한 복합 재난을 대비하기 위하여 사전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