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우리 조상들 충절과 공로 잊지 않고 건승하는 데 큰 의미있어"

2023-10-26 15:01
남한산성 현절사에서 '추계 현절사 제향' 거행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6일 “추계 현절사 제향 행사는 우리 조상들의 충절과 공로를 잊지 않고 전승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 시장은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지역유림과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학사(홍익한· 윤집·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추계 현절사 제향을 거행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행사는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에서 주관했으며, 초헌관에는 방세환 시장, 아헌관에는 신금철 광주문화원장, 종헌관에는 심도식 하남유도회 회장이 참석해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사진=경기 광주시]
방 시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적인 행사를 계속 지원해 우리 문화유산 보호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 향토문화유산(무형문화유산) 제2호인 현절사 제향은 매년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