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오늘 방통위 종감...YTN 매각 두고 여야 대립 예고
2023-10-26 07:00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무위 증인 출석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사무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1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26/20231026074225648899.jpg)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26일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국회 과방위에 따르면 이날 방통위 종합감사는 여야의 증인 명단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증인·참고인 없이 열린다.
다만 박민 KBS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와 유진그룹의 YTN 인수에 따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심사를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여당·방통위와 야당 간 치열한 설전이 예상된다.
YTN 매각 주관사가 증권사에서 삼일회계법인으로 바뀌고, 두 회사 지분이 별도매각에서 일괄매각으로 변경된 점이 석연치 않다고 지적하며, 이동관 방통위 위원장에게 최다액 출자자 변경을 거부하라고 요구할 전망이다.
이 밖에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가짜뉴스 심의에 대한 여야 의원 간 입장차도 뚜렷이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