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광주김치축제 상무시민공원에서 3일 개막

2023-10-25 15:32

 
광주김치축제 포스터

올해로 30회인 광주김치축제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다.
 
과거와 다르게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 축제로 변신한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우주 최초 김치파티’에서는 다양한 김치요리, 김치간편식 요리 등 30여 종류를 맛볼 수 있는 ‘천인의 밥상’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삼았다.
 
‘천인의 밥상’ 대표 메뉴로 김치보쌈, 김치닭강정, 김치타코, 김치소금빵, 간편가정식이 선보인다.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김치디너쇼’는 미식광주를 알리고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올해 첫선을 보인다.
 
11월 3~5일 서창한옥문화관과 라마다호텔에서 2023년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광주전남조리사협회장이 대표 요리사로 나서 ‘김치코스요리’를 제공한다.

김치축제 30주년 특별 행사로 동네마다 있는 반찬가게 김치고수를 찾는 ‘우리동네 김·반·장(김치 반찬 장인)을 찾아라’가 마련된다.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광주김치타운에서 3일과 4일 각각 열린다.
 
이밖에 김치 마스터 클래스, 김치 원데이 클래스, 김치 엠제트(MZ)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김치와 김장에 필요한 양념, 농특산물, 일상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김치마켓’도 운영한다.
 
한편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에는 883만명 유튜브 구독자를 갖고 있는 ‘쯔양’이 광주김치축제와 광주푸드페스타 행사장을 돌며 광주김치요리와 광주대표음식을 먹으며 관람객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