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성남 발전위해 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이라는 도시의 미래 성장비전 필요"

2023-10-24 17:16
사람 중심의 4차산업특별도시 성남 미래 청사진 제시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4일 세미나와 관련, "성남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차원의 ‘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이라는 도시의 미래 성장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 오늘의 50년, 내일의 50년’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4차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을 위한 인재와 기업들을 모으는 게 가장 핵심"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개원한 성남시정연구원이 성남시의 미래 비전 및 4차산업특별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신 시장과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조연설를 통해 차세대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바이오클러스터, 4차산업클러스터, 블록체인·메타버스특구,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스마트도시 조성 등 성남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등 7대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임종순 원장은 환영사에서 “성남시정연구원이 성남시 발전을 위해 우수한 연구성과로 뒷받침 하겠다"며, "이를 위해 연구원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성남시]
세미나에서는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주제발표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장윤종 KDI 초빙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이광용 네이버 정책전략 이사, 김서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사무총장,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성남시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 참석자간 자유토론을 통해 향후 성남시와 시정연구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