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2회 2023 시흥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 개최

2023-10-24 11:09
e스포츠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정신 함양
과림1사면 보수보강 공사 오는 11월 추진

[사진=시흥시]
시흥시청소년재단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11일에 ‘제2회 2023 시흥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e스포츠(전자스포츠)’는 최근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스포츠는 몸을 움직여야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세계인들에게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정착하고 e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제2회 2023 시흥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으로 진행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청소년(14~19세) 5인 1팀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청소년(9세~19세)과 해당 청소년의 가족(25세 이상) 2인 1팀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날 e스포츠 경기 진행과 더불어 전문해설가 및 캐스터의 생생한 중계를 보고 들으며 스포츠를 응원하듯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e스포츠 경기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대회’에는 경기뿐만 아니라 ‘e스포츠 소개 및 진로 특강’도 진행되므로 많은 시민이 e스포츠 분야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유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로 전화하면 된다.
◆ 과림1사면 보수보강 공사 내달 추진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폭우로 인해 일부 표층이 유실된 과림1사면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자 오는 11월에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원을 교부 받아 진행된다.

해당 급경사지에는 지난해 폭우로 인해 국부적인 표층 유실이 발생했다.

임시 보호덮개로 조치돼 있으나 강우 및 기상변화에 의한 빗물 침투로 인해 토사 유실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적정한 보수가 필요한 상황으로, 시는 구조물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손상 예방을 위해 식생매트 및 측구 설치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에 주력해 위험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의 보수를 강화해 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림1사면 보수보강 공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 문의는 시흥시청 건설행정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