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남시지부(가 21일 2023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등을 펼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하남시지부에 따르면, 미사동 화훼농가 일대에서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마을가꾸기 행사와 함께 화훼농가 월동준비를 위한 활대세우기 작업도 병행했다.

매년 상·하반기로 실시하는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농협 함께나눔봉사단 소속인 하남시지부·서부·하남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의 영농봉사단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농봉사단은 미사동 일대의 영농폐자재 중 폐비닐 등을 주로 수거해 농가 환경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월동준비를 위해 9개 동 하우스 내 활대세우는 작업을 통해 농가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김응경 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인 영농지원활동을 펼쳐 살기좋은 농촌환경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