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2023-10-21 22:13
20일 시에 따르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프로그램⌈행복충전! 가을 야외 나들이⌋를 운영했다.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가족 30여명은 용인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력의 숲”에 참여, 산림치료 지도사의 안내로 오감으로 숲 느끼기, 명상, 향기요법 등에 참여해 이완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치매환자 돌봄 등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치매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회복과 심리적 부담감 완화로 치유와 관계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야외치유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가족 나들이를 통해 치매가족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럼녀서"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