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남산 한국의 맛 축제' 참여..."한우 우수성 전파"

2023-10-19 16:40
지난 12~15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행사 진행

지난 12~15일까지 나흘 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제8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우자조금위원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가 지난 12~15일까지 나흘 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8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에 참여해 외국인을 비롯한 축제 참가자들에게 우리 한우의 맛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남산 한국의 맛 축제는 매년 5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서울 대표 맛 축제로, 한식의 우수한 맛과 멋을 국내외에 알리고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가을을 대표하는 한식 문화 축제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남산 한국의 맛 축제에 참여해 현장을 찾은 외국인들과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 미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 등심, 불고기, 육포 시식회를 진행하고 한우 코뚜레던지기, 포토 촬영 이벤트 등 한우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해당 이벤트를 통해 한우 굿즈와 한우 육포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시민들이 한우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또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해 한우 육포 맛의 우수성과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전파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남산 한국의 맛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대표적인 ‘한국의 맛’ 한우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한우를 접하고 즐기실 수 있게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