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고, 시민 위해 일하겠다"

2023-10-15 14:23
유 시장, "인천 시민의 날 맞아 시민이 주인인 '인천의 꿈' 이뤄지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3 인천축구 꿈나무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천 축구의 미래를 강조하고 어린이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이 "3박 6일의 강행군으로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쉴 틈이 없다"면서 "바쁘게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내고 시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시장으로서 오직 시민만을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인천 시민의 날입니다'란 제목으로 "610년 전인 1413년 10월 15일 '인천'이란 지명이 탄생한 날을 기념해 '인천 시민의 날'로 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인천 하버 페스타와 많은 부대행사는 개항 역사의 중심인 인천항을 개방하면서 성대히 치러졌다"면서 "마침내 인천항이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안 구역으로 철책과 콘크리트에 가려졌던 인천의 항만과 주변의 수변공간은 140년 만에 개방되었고, 무궁무진한 해양 잠재력과 함께 광활한 바다로 시민 행복을 뻗어나갈 새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라며 "시민이 주인인 인천의 꿈을 차근차근 이루어 가고 있다"고 확신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이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 시장은 "시민의 날을 기념해 조찬 기도회로 시작한 하루 일정, 온종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보냈다"며 "인천 곳곳에서 진행된 연계행사, 말 그대로 시민 문화주권을 향유하는 가을입니다.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로 인천 축구의 미래를, 온통 다문화 축제로 다문화 가족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프로 배구 리그 대한항공 점보스 개막식으로 스포츠의 열기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비가 잠시 쏟아졌지만, 곧 화창해진 날씨로, 시민분들의 얼굴에는 더 화사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시민 행복을 위한 강행군은 앞으로 쭉 계속된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