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김해시, 올해 전국체전 개최지 목포 방문...벤치마킹 나서 外
2023-10-15 13:49
홍태용 시장, 김해시 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 등 200여명 참가
벤치마킹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실시부서, 경기종목별 협회장,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내년 전국체전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들은 체전 첫날 개회식을 참관하며 교통·주차·숙박 대책과 홍보방안을 살폈으며 홍 시장은 시·도체육회와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내년 전국체전 주 개최지 김해시를 홍보했다.
홍 시장은 “올해 전국체전의 훌륭한 점은 받아들이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2024년 김해 방문의 해에 걸맞은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제5회 가을 시화전, 시사진전'
“가을추억, 그림․사진 속에 담아보아요”31일까지 접수…‘제5회 가을 시화전‧시사진전’은 김해 어린이‧청소년들의 감수성 향상과 예술적 기량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3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팬데믹 여파로 3년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화전 2개 부문(초등 1~3학년부, 초등 4~6학년부), 시사진전 1개 부문(중‧고등부)으로 진행되며 김해시 소재 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3일 최종 발표되며 각 부문 총 33명의 선정자에게는 최우수상(경남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상 3명), 우수상(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상 6명), 장려상, 아이디어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들은 김해가야테마파크 내에 11월 30일까지 전시된다.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대포천 감물야촌(甘勿也村)’ 개최
김해 상동면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상동면주민자치회, 백파선연구소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상동면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콘텐츠인 분청과 백자 가마터를 비롯해 대포천 수질개선 운동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주민들이 직접 소개하는 축제다.
축제는 ‘상동면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주민이 기획한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되어 △도자기와 차산 배전 주제 학술행사 △백자 가마터 발굴과정 소개 부스 △지역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인 14일에는 상동면 역사 이야기를 담은 ‘감물야촌 연극’이 무대에 오르며 금동초등교 학생들의 우쿨렐레와 사물놀이 공연, 지역예술가의 음악 연주 가 이어졌다.
15일에는 상동면 주민 오케스트라 공연과 댄스경연대회로 마지막까지 축제 분위기를 고조한다. 또한 양일 간 로드기차, 벽화그리기 등 체험부스가 마련돼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유구한 도자기 문화가 흐르는 상동면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축제를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