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신규 아파트...대우건설 대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이달 분양

2023-10-11 13:56

대우건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전 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관저동 일대에 7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관저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계백지구 A1, A2블록에 지하2층~3층,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임대를 제외한 528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 호재가 진행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약 529만㎡(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고, 이미 1단계 개발이 완료된 도안신도시는 2·3단계 개발도 계획돼 있다.

건양대학교 병원, 롯데마트, CGV, 맥도날드, 스타벅스, 관저문예회관 등 의료·문화·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주변으로 도안근린공원, 구봉산 등산로, 느리울근린공원 등 녹지환경이 풍부하다.

또한 느리울초등학교, 가수원초, 느리울중학교, 동방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기존 서대전IC, 계백로 등을 이용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이어지는 철도 개발 계획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높였고,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수변 가든·어린이 놀이터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분양시장은 최근 올해 역대 최다 청약자를 모집하는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