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6일 부산시 사상구 소재 유진경로당에서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상구장애인복지관 등 640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영양밥상’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사상구청과 손을 맞잡고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어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던 유진경로당의 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 것.

공단은 시설 보수 공사에 착수해 천장 보강, 건물 외벽 도장, 벽지 교체 등 전체적인 시설물을 보강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건보공단에 최덕근 본부장 뿐만 아니라 안명근 부산사상지사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도 참석해 이날 준공식을 빛냈다.

최덕근 본부장은 “새로 단장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기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