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적극 동참 부탁"

2023-10-05 18:31
오늘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안성시 일원에서 열려

[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맞아 바우덕이 사당에서 추모제를 지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우덕이 축제가 안전하게 잘 치러져 많은 분께 기쁨을 주고 안성의 문화 역량과 농산물을 뽑낼 수 있게 해달라고 기원드렸다"고 했다.

이어 김 시장은 "추모제에는 남사당보전회, 시립남사당풍물단, 서운초등학교 풍물팀과 서운면만분들과 함께했습니다. 멀리 부산에서도 유투브방송을 위해 와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후 3시부터는 안성 시내에서 전야제가 시작됐고, 버스킹공연과 체험, 공예판매 부스가 운영되고 전야제의 꽃. 길놀이가 6시부터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바우덕이 축제가) 벌써 두근두근, 기대됩니다. 길놀이 장에서 봬요"라고 알렸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기간 동안 ‘안성아, 놀자’ 테마로 안성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후기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의 예술혼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공연 축제이다.
 
이번 축제장에서 운영되는 관광홍보부스에서는 체험·전시·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홍보부스로 꾸며진다. 먼저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 들판을 그대로 옮겨 놓은 포토존과 안성 여행지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전, 호수관광, 안성8경 소개 등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