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앨라배마주에 매장 오픈...미국 대륙 절반에 깃발 꽂아
2023-10-05 09:13
오하이오주에 이어 앨라배마주 모빌에 매장 오픈
50개주 중 26개주 돌파...미국 내 외연 확장 속도
50개주 중 26개주 돌파...미국 내 외연 확장 속도
BBQ는 미시간주와 오하이오주에 이어 앨라배마주에 매장을 오픈하며 지난 2006년 미국 진출 이후 17년 만에 전체 50개주 중 절반이 넘는 26개주에 매장을 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모빌점은 앨라배마주에서 버밍햄, 몽고메리 다음으로 3번째로 큰 도시다. 주내 유일하게 바다와 접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10위 안에 드는 중요 항구 도시로 손꼽힌다.
앨라배마주 모빌 1호 매장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의 BBQ카페 매장으로, 규모는 158㎡(48평)이다. 매장 인근에 사우스앨라배마대(University of South Alabama)가 있으며,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혼합된 지역에 위치해 있다. 또 몽고메리(Montgomery, State of Alavama)에도 2호점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앨라배마주 매장 오픈으로 미국 전역 매장 오픈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섰다"며 "남은 24개주를 포함해 전세계 5만개 가맹점 달성을 위해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를 시작으로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하와이 등 주요 지역으로 영업 확장했으며, 최근 오픈한 앨라배마주와 미시건주, 오하이오주를 포함해 총 26개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