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서 구스타프 클림트展 개최… 황금빛 색채의 향연으로의 초대
2023-10-04 13:30
명화 '키스' 등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 50여점 전시
6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통령기념관서 열려
6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통령기념관서 열려
![구스타프 클림트展 포스터 사진 청남대관리사업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04/20231004132849963659.jpg)
청남대관리사업소 세계적인 명화 '키스'로 대표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레플리카展을 오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통령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모네&르누아르, 빈센트 반 고흐의 뒤를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세계 명화 전시는 19세기 말~20세기 초의 심볼리즘과 아르누보 양식을 대표하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이자 황금빛 화가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유화, 드로잉 등 50여 점의 명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외에 직접 나만의 클림트 명화를 완성할 수 있는 명화 도안 색칠하기와 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포토존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남대 김종기 소장은 “깊어 가는 가을을 맞아 관람객들의 감성을 더욱 깊어지게 해줄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황금빛과 화려한 양식으로 장식된 클림트의 명화를 감상하며 삶의 위안을 얻어가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