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신성' 임시현 리커브 슛오프 끝 중국에 진땀승, 결승 진출
2023-10-03 16:59
슛오프서 엑스텐 쑈며 결승으로
양궁 신성 임시현이 슛오프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임시현은 20세 어린 나이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임시현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양인후스포츠센터양궁장에서 열린 리커브 여자 개인 4강전에서 치우 리 지아만(중국)와 슛오프를 진행한 끝에 승리했다.
첫세트를 내준 임시현은 두 번째 세트에서 승리한 뒤 3세트 연속 비기며 세트스코어 5대5를 기록했다. 이어진 슛오프에서 임시현은 엑스텐을 쏘고 리 지아만은 9점을 쏘며 결승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