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사관 강릉항서 실종 후 숨진 채 발견
2023-10-02 21:03
2일 오후 강릉항 테트라포드서 심정지...공군 사고 경위 조사
강원 강릉시 한 항구에서 실종된 40대 공군 부사관이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동해해양경찰서와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3분께 강릉항 인근 테트라포드에서 4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 등은 이날 오후 5시 54분께 A씨를 인양한 뒤 가족을 통해 신원 등을 확인했다. 사건을 인계받은 공군 부대 측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