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준결승·결승 경기 국내 중계 확정
2023-09-27 17:48
준결승 1경기와 결승전 등 총 두 경기 중계 예정
스포티비, 스포티비나우, 아프리카TV에서 송출
스포티비, 스포티비나우, 아프리카TV에서 송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일부 경기가 국내 중계된다.
크래프톤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 진행하는 8강 준결승 1경기와 10월 1일 오후 8시 진행하는 결승전 경기의 국내 중계가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두 경기 중계 방송은 아프리카TV,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나우(SPOTV NOW)를 통해 송출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종목 경기는 특별히 제작된 아시안게임 버전으로 진행된다. 스카이다이빙, 오프로드 레이싱, 사격 등 여러 현대 스포츠를 혼합해 게임 내에 구현한 형태다. 한 팀당 4명씩 4개팀이 참가해 총 16명의 선수가 경쟁한다. 경기는 시작점에서 출발해 차량 경주 구간, 체크포인트 사격 구간, 전력질주 구간을 거쳐 결승점에 도착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는 미라마 맵에서 총 4개의 트랙으로 펼쳐진다.
윤상훈 감독이 지휘하는 배틀그라운드모바일 대한민국 대표팀은 △’비니’ 권순빈(덕산 이스포츠) △’티지’ 김동현(농심 레드포스) △’스포르타’ 김성현(농심 레드포스) △’파비안’ 박상철(디플러스 기아) △’씨재’ 최영재(오버시스템 투제트) 등 총 5명이다.
배틀그라운드모바일 e스포츠 공식 중계진인 박한얼 캐스터, 신정민 해설위원, 박동진 해설위원이 이번 경기 내용을 국내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이들은 지난 6월 진행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사전대회인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서도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종목의 국내 중계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