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평균 78대 1 마감...최고 경쟁률 483대 1
2023-09-27 10:19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에서 선보인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평균 7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일 실시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2가구 모집에 총 3279명이 몰리며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83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1㎡에서 나왔다. 총 2가구 모집에 966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된 것이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45가구 모집에 588명이 몰리며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성북구 내에서도 희소성 높은 평지에 조성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현재 거주 중인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뜨거웠다"며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성북천이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랜드마크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래가치를 기대한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7층, 1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이며,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76㎡ 85가구 △81㎡ 2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