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추석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2023-09-26 09:35
루도비꼬집 방문,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 전해

조현일 경산시장이 장애인 생활시설인 루도비꼬집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사진=경산시]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목전에 둔 분주한 상황에도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의 민생 행보는 현재 진행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25일 루도비꼬집(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시설입소자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소외되고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입소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봉사하며 행복한 삶을 도와주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경산시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이 넘치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이뤄졌다. 시는 평소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두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과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경산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 따뜻한 정과 행복이 넘치는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도비꼬집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1935년 12월 8일 예수성심시녀회로 창설, 1997년 2월 15일 루도비꼬집으로 설립돼 현재 입소자 29명, 종사자 28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중증장애인들에게 개별화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 생활 능력을 향상하고 기쁨과 나눔의 가족 공동체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현하고 있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