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가 추석 황금 연휴 기간 일상을 떠나고 싶은 명절해방족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랜드가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황금연휴 기간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가위 달마당 놀이터'를 마련하고, 참여형 이벤트 및 민속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랜드 삼천리동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한가위 달마당 놀이터에서는 행운 기원 이벤트 '커져라! 소원 뻥튀기'도 진행된다. 참가 관람객은 핀볼 복불복 게임에 참여한 후 익살스러운 뻥튀기장수에게 경품과 뻥튀기를 제공받는 기회를 얻게 된다. 행운의 뻥튀기와 함께 웃음꽃 가득한 이벤트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우리나라 전통놀이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골목길 놀이를 비롯해 해외 일본, 중국의 전통 놀이 콩주, 깃털제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대형 윷을 던져 운세를 알아보는 '윷점풀이'도 쏠쏠한 재미요소다. 여기에 한가위 보름달에 운수대통을 기원하며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문' 쓰기도 마련돼 관람객들은 명절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다.

현재 추석 이벤트 외에도 가을 축제 '옥토버 페스티벌'도 진행 중이다. 서울랜드 옥토버
페스티벌은 독일의 대표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서울랜드 스타일로 재해석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맛있는 BBQ와 수제맥주, 거리 악사들이 들려주는 이색적인 음악과 떠들썩한 댄스 페스티벌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가을 축제다. 이를 위해 옥토버페스트 현지에 온 것처럼 아코디언과 바이올린을 켜는 거리 악사들이 관객 밀착형 공연인 '옥토버 앙상블'과 '루나 판타스틱 뮤직쇼'를 펼친다. 또한 해외 카니발에 방문한 것처럼 공연단과 관객이 함께 춤을 추고 즐기는 '월드 카니발 댄스파티'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한카드와 KB카드 결제 고객은 파크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만1900원에 구매 가능하며, KB페이로 결제하는 경우 파크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만900원에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롯데카드로 성인과 어린이 파크이용권을 구입하면, 성인 파크이용권을 1매 무료증정하는 2+1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미취학어린이 파크이용권 종일권 2만900원, 대중교통 이용객 파크이용권 할인 2만6500원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랜드 이용과 할인 프로모션에 문의는 서울랜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