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이강인 첫 출격한 황선홍호…바레인에 3-0 완승
2023-09-24 22:39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4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앞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쿠웨이트와 9-0, 태국과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조 1위 16강을 확정한 바. 바레인까지 3-0으로 완파하며 조별리그 3전 전승을 완성했다. 특히 3경기 동안 16골을 넣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한국은 16강에서 F조 2위인 키르기스스탄과 27일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8강 진출을 다툰다.
키르기스스탄은 F조 최종전에서 대만을 4-1로 돌파한 뒤 인도네시아, 대만과 1승2패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 다득점 등을 따져 가장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됐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역대 최다 우승(5회) 기록을 보유한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