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증시, 외인 매도세에 밀려 하락… 급락세는 진정
2023-09-22 15:45
국내 증시는 외국인투자자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장 초반 1%대 급락세는 비교적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낙폭을 줄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84포인트(0.27%) 내린 2508.1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06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9억원, 976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POSCO홀딩스(-1.39%) △삼성전자우(-1.43%) △LG화학(-1.52%) 등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다수 종목은 보합권 내 등락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3.33포인트(0.39%) 내린 857.3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579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장 막판 매도세로 전환하며 3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10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59%) △JYP Ent.(1.44%) △레인보우로보틱스(1.59%) △에스엠(1.88%)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에코프로(-1.44%) △셀트리온헬스케어(-1.74%) △포스코DX(-1.52%) △알테오젠(-7.97%)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