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학과 맞춤형 JOB談 해양·수산 분야 취업멘토링

2023-09-20 15:38
통영지역 청년 및 해양과학대학 재학생·졸업생 대상
공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맞춤형 구인·구직 기회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통영시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의 후원으로 ‘2023학년도 학과 맞춤형 JOB談(잡담) 해양·수산 분야 취업멘토링’을 지난 19일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개최했다.[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통영시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의 후원으로 ‘2023학년도 학과 맞춤형 JOB談(잡담) 해양·수산 분야 취업멘토링’을 지난 19일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개최했다.

오는 2024년 채용 시기를 대비해 통영지역 청년과 해양과학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통영해양경찰서 등 10개 공공기관 및 해양·수산 분야 기업이 참여했다. 

다양한 기업의 현직 전문가와 200여 명의 참여 학생이 원탁 대면상담으로 깊이 있는 취업 멘토링을 실시했다. 

취업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문가로부터 참여 기관 소개, 채용 안내, 취업서류 컨설팅, 임금체계 등을 현장에서 질문하는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오후에는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기업에 재직 중인 해양과학대학 동문들이 후배에게 취업 비법을 전수하는 ‘취업 성공 선배 특강’을 실시했다. 

직무·경력 정보 등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들과 취업 상담 및 질의 응답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흐름과 최신 직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취업 멘토링에 참가한 학생은 "공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맞춤형 구인·구직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동문은 “학생과 공공기관 상담자가 나눈 기관의 정보가 선순환으로 이어져 지속적으로 구인·구직이 잘 이어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영수 학장은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 취업 멘토링은 각 기관에서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이자, 통영지역 청년 및 해양과학대학 학생들에게는 지역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구직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행사가 매년 열리도록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과 긴밀한 유대와 취업정보 교류를 통하여 양질의 취업처 제공 및 취업 성공 프로그램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은 국가거점 국립대학 가운데 해양·수산 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특히, 한국의 해양·수산업을 이끌어갈 기초 학문으로 구성된 10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개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