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추석 명절 고향 집에 안전 선물하세요"

2023-09-19 13:16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선물, 고향에 계신 가족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

동해소방서 홍보 전단지[사진=동해소방서]
동해소방서는 지난 18일부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19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화재예방대책과 병행해 화재피해감소 효과가 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선물하여 고향에 계신 가족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라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뜻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설이다. 
 
소화기는 소화약제를 압력에 따라 방사하는 기구로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해 소화에 사용하는 기구다.
 
소방서는 △기차역,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스크린 등 △지역전광판, 버스 단말기
△언론매체, SNS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기 서장은 “추석 연휴가 긴 만큼 고향에 계시는 가족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고 즐겁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