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16일 3분기 임원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해 주목된다.

18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이날 안전점검은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광명스피돔 시설 안전관리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등 안전과 시설 파트 각 분야별 책임자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주·야간 종합방재센터 운영 현황, 비상발전기실, 전기실 등의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시설물 관리 근로자의 2인 1조 작업, 안전사다리 등 안전사고 예방조치, 밀폐공간 시설 등을 세부적인 사항까지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단 한 순간의 방심이 안전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고객의 안전이 바로 내 가족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평소에 위험요소가 있지는 않은지 각별한 주의를 가지고 살펴,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피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분기별로 임원이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점검하는 ‘현장 안전점검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철저한 시설관리, 보수보강을 통해 고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