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사고력 교육 기업 크레버스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협약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위한 것으로 양사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크레버스는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 '팀즈'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인프라 개발 기술 △글로벌 현지 진출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인 애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현재 다수 기업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택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김관 크레버스 메타버스 사업 본부장은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최적의 플랫폼 구축하는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글로벌 교육 시장 공략에 있어 전 세계 140개국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협력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형준 크레버스 대표는 "21세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사고력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메타버스 신사업의 궁극적 가치"라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활발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