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이치, 옥천당·OK 한방병원과 '신의료기술 개발' 업무협약 체결

2023-09-15 09:00

[사진=쓰리에이치]
의료기기 전문기업 쓰리에이치(3H)가 옥천당, OK 한방병원과 '신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OK 한방병원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은 구성민 옥천당 대표와 김건형 OK 한방병원 병원장, 엄재국 쓰리에이치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제품 신뢰성 제고를 위한 임상 및 논문 지원 △의료기기산업 분야 공동 프로그램 개발△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재직자 교육 △공동 국책과제 신청 및 수주 △데이터 분석 지원 및 처방
개발을 위한 상호 지원 등에 관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OK 한방병원에서 3H지압침대를 도입해 인지 저하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연구 및 사용성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엄 부대표는 "이번을 계기로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경혈 지압 온열 침대' 기술이 한방의료기관의 새로운 치료모델 연구와 처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의료산업 및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쓰리에이치는 특허 받은 기술을 통해 최대 70도까지 가능한 온열기능과 62개의 지압봉으로 마사지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경혈 지압 온열 침대' 및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전국 19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 중국, 영국 등 해외 15개국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