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도 전북 홍보대사 위촉
2023-09-14 16:57
전북도, 제이비(JB)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로 선정
서포터즈는 대학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성적 우수자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도가 높은 학생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은 2024년 1월까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전라북도 및 대학에서의 유학생활을 홍보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전북도는 서포터즈들이 전북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도청 홍보물인 ‘얼쑤 전북’을 제공하고, 월1회 서포터즈들에 전북을 알리는 시간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서포터즈는 10월에는 임실군과 함께 전라북도 대표축제 중 하나인 임실N치즈축제를 찾고, 11월에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추진 중인 ‘운곡 람사르 생태탐방 레이스’에 참여해 고창 운곡습지와 함께 고창읍성, 고인돌 유적지 등도 돌아볼 예정이다.
또 12월에는 겨울철 대표 관광지인 무주 덕유산과 함께 태권도원을 탐방할 계획이다.
도는 이외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라북도 기관 및 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주요 기업 탐방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서포터즈에게는 ‘전라북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주거비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9월부터 내년 1월까지로, 월20만원씩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12회 젠더문화축제 개최
이번 젠더문화축제에는 임상규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북도의회 의원, 기초자치단체의원, 여성기관·단체장 및 각급 기관장과 유치원생, 청소년, 청년, 성인 등 도민 1500여명이 함께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한 젠더문화축제는 ‘다름이 모여 함께하는 다음’이라는 주제로 여성·가족·대학·기업·종교 관련 40개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