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2단계 건설 현장 '안전 문화 실천결의대회' 개최

2023-09-14 16:05
처분고 최초 콘크리트 타설 전 협력사와 함께 안전 시공 다짐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 현장 안전 문화 실천결의대회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3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 현장 안전 문화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결의 대회는 오는 15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주요 구조물인 처분고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앞두고 무재해 기원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다짐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2024년 완공, 2025년 운영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행사에서 공단 및 건설 협력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은 2단계 건설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안전 관련 법령 준수, 안전 보건 최우선 및 예방 활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 문화 실천 결의문을 발표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1단계 동굴처분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2단계 표층처분시설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세계 최초 방폐물 복합처분시설로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폐물 관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