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경제자유구역 5개 입주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한다

2023-09-13 16:39
대경경자청의 입지 및 우수성을 홍보
유망기업 발굴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홍보,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 마케팅을 통해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사업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홍보,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 마케팅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2023년 입주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4일까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해당 기업은 부스 임차비 전액과 장치비 및 홍보비 등 최대 4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5개 기업으로 RP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인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 참가하여 안전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RP가 개발한 R-BOT은 무인 자동화 도로 노면표시 로봇으로 안전하고 정확한 노면표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지난 20일 일본 오웰과 ‘R-BOT’ 일본 사업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코리아악세사리즈는 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쇼인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 보석함과 보석전용 클리너를 소재로 한 제품을 소개한다. 이 기업의 제품은 다양한 트랜드와 스타일을 반영하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다음으로 에이엔폴리는 제15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인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에이엔폴리는 화장품 원료 및 포뮬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천연성분과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어서 주식회사 부린은 제18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인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엑스코에 참여한다. 이 기업은 플라스틱골판지(단프라)를 생산·가공하는 전문 제조 업체로 다년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고객의 요구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다.
 
마지막으로 코리아티엠티는 서울국제소싱페어인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코엑스에 참여한다. 이 기업은 안경 섬유원단가공, 안경 크리너, 안경 액세서리 등 초극세사 관련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유럽 등 30여 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김병삼 청장은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이 기업들의 제품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는 물론,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바가 커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라며 “앞으로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