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 출시 5일 만에 구글 매출 2위·애플 매출 1위
2023-09-11 14:21
"수익성 낮은 장르 평가받는 방치형 RPG…성공적 대중화"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출시 5일 만인 11일 국내 구글 및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각각 매출 2위와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앞서 이 게임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출시된 이후 2시간 만에 애플 앱 장터 인기 1위, 8시간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했다. 8일에는 구글 앱 장터 인기 1위에 이어 10일 매출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만·태국·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순위 톱5에 포함됐다. 특히 이날 기준 태국에서는 구글 앱 장터 매출 8위, 애플 앱 장터 매출 3위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게 넷마블 측의 설명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장르로 평가 받는 방치형 RPG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방치형 RPG의 대중화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