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2023-09-11 11:07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전체 사례 중 2위

예산군청사 전경[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2023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가 주관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서비스와 운영의 혁신을 촉진하고 정부 조직의 효율성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서비스·애자일·선제적 정부 등 3개 분야 54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분야별로 5건(최우수1, 우수2, 장려2)씩 총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예산군은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에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응모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전체 사례 중 2위에 해당한다.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군과 기업, 민간이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과를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군은 예산시장 내 오픈페이스 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당초 개장 시 5개 창업 매장에서 32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브랜드평판 1위 달성 및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 흥행을 통해 명실상부한 예산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하면서 관내 구도심 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이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