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가짜뉴스 유포, 정치적으로 남는 장사...檢, 엄정히 수사해야"
2023-09-05 16:20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선거를 앞두고 가짜뉴스를 유포할 경우 정치적으로 ‘남는 장사’가 되지 않도록 검찰이 엄정히 수사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5일 오후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선거공작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해 엄벌해달라”는 요구에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이 “선거공작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중대범죄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한 장관은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권 의원이 “대선 6개월 전에 했던 인터뷰를 대선 3일 전에 보도한 것에 대해서 이유나 의도가 무엇이냐”고 묻자 한 장관은 “그런 부분까지 다 고려해 검찰이 투명하게 잘 수사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권 의원은 마지막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선거공작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해서 엄벌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