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 중국 옌타이

2023-09-05 10:25
한국과 비행기로 50여분 거리
사과, 배, 앵두, 포도주 등 먹거리로 유명해

[사진=중국산동망]
“옌타이시는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도시다. 특히 해변이 아름답고 음식이 맛있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옌타이시에 초청된 한국기자들이 취재를 마치고 이같이 말하며, 특히 옌타이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옌타이시는 한국과는 비행기로 50여분 거리에 있다. 인천과 옌타이 하늘길을 오가는 비행기가 점점 늘어나며 오전에 옌타이에 와서 일을 보고 저녁 비행기로 돌아갈 수 있다.
 
옌타이시는 중국 최초 14개 대외개방 연해도시 중 하나다. 동아시아 물류핵심도시이며 중국 해상 실크로드 일대일로의 주요도시다.
 
옌타이시는 군산시, 원주시, 안산시, 울산시, 인천시 등과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군산시와는 1994년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옌타이시에는 군산시대표처가 설립되어 양 도시간 우호교류 활동을 이끌고 있다.
 
[사진=중국산동망]
옌타이시는 사과, 배, 앵두, 포도주 등이 유명하다. 특히 옌타이 사과는 중국에서 가장 맛있기로 유명하고 사과를 이용한 많은 상품이 있다.
 
옌타이시에는 130년 전통의 장유와인이 있다. 장유와인은 중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중에 하나로 옌타이시는 국제와인도시라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