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사회적경제기업, 영구임대주택 주민 삶의 질 향상
2023-09-04 15:29
4개소 200여명 대상…입주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치매예방 정서활동 지원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가 지난 28일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협약에 따르면 사경센터는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4개 기업과 협력해 9월 한 달간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4개소 입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로웨이스트 및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를 통해 기후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원예치료 및 터닝 체험 놀이를 통한 치매예방 정서활동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입주민 치매예방 정서 프로그램’은 △주식회사 에코플러스21, 원예체험 프로그램 △주식회사 스카이드림, 터링 체험 놀이 등이 진행된다.
협약식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에 사회적경제기업 4개소가 참여, 150여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