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e스포츠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 다 할 것"
2023-09-04 14:36
안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 두달 간 대장정 성황리 마쳐
아마추어 선수 850명 참가, 관람객 1700여 명 방문
아마추어 선수 850명 참가, 관람객 1700여 명 방문
이날 이 시장은 “e스포츠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축제‘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이 최근 상록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앞서 온라인 관내 학교대항전을 시작으로, 지난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전국대회 결승전과 관내학교 3·4위전 및 결승전이 펼쳐졌다.
학생·청년들에게 e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게임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은 안산시 주최·주관 안산도시공사, 안산시체육회, 안산도시개발, 안산문화재단 공동주관하고, 농협 안산시지부가 후원하는 등 많은 기관의 참여가 이어졌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대행전(리그오브레전드)과 전국대회(발로란트, 이터널리턴) 결승전에 이어 7월 출시돼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터널 리턴의 콘텐츠를 활용한 △플리마켓 △MSI 기기 체험 부스 △코발트 플레이 존 △페이스 페인팅 △사격부스 △e스포츠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터널리턴 결선에는 일본팀과 대만팀이 참여해 여러 국적의 게이머들이 국경을 넘어 함께 즐기는 e스포츠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울러 종목별 수상 팀에는 총 9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안산시장 명의의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