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참가

2023-09-04 11:00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0여 개 전시해 집중 홍보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 홍보를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원주시는 ‘원주고향사랑’ 홍보 티셔츠 퍼포먼스, 답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답례품 50여 개를 전시하는 등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10만 유튜버이자 천재 기타리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양태환 군이 함께 원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오는 22일 개최되는 ‘원주 댄싱카니발’축제 홍보도 병행해 원주의 대표 축제인 댄싱카니발 흥행에도 힘을 더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고향의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며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각종 행사, 박람회에 참석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학대피해 및 요보호 아동 라포 형성과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강원 원주시는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학대피해 및 요보호 아동 라포 형성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원주시와 백억푸드(대표 이호석), 바로고(대표 김명환),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진묵), 원주푸드나눔센터(센터장 홍연희) 등 5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주시‧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식사가 필요한 아동 선정 △백억푸드, 매월 60세대 100인분의 식사 제공△바로고 아동 가정에 식사 비대면 배달 △원주푸드나눔센터, 후원 처리 등이다.

또한 민관 협력으로 원주형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해 학대피해 아동과 원활한 라포를 형성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 아동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동학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