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달 10일 시행한 ‘2023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밝혔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6명 중 6명 전원이 합격했으며, 이 중 1명은 전 과목 만점을 받아 합격의 기쁨을 더 했다고 전했다.
 
김정희 삼척시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비롯해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의 역할 수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원, 교육지원, 자립 지원, 활동 지원, 건강지원 등을 통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여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이다.